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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풍을 다스리는 방법 |
| 웹마스타 |
, 2004-06-19[16:57], 조회 : 9001, 추천 : 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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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통풍이 뭔데요?
무리하거나 발을 어디 부딪친 일이 없는데 괜히 발가락 (혹은 손가락) 마디가 아프고 퉁퉁 부어오르면 통풍일 확률이 높습니다.
요산이 혈중농도가 높아져 혈액순환 속도가 더딘 사지 말단 말초혈관에서 석출되어 바늘모양의 결정이 생기면서 발가락 관절 연골을 찔러 아프고 붓는 현상을 통풍발작이라고 합니다.
2.통풍은 어떻게 발생하나요?
몸에서 피가 돌아서 신체 각 부분에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은 간에서 대사작용을 거친 후 신장을 통해서 오줌으로 배설됩니다.
간에서 일어나는 대사작용중 오르니틴 회로에서 요산이 화학작용을 거쳐서 요소로 된 다음 신장으로 배설되는데 대사작용에 이상이 생기면 요소로 변하지않고 요산성분 그대로 남아 요산 농도가 증가하여 혈류 속도가 느린 사지 말단 부위에서 결정이 생기게 됩니다.
3.통풍의 원인은?
요산 농도가 증가하면 통풍에 걸리기 쉽습니다.
간 기능이 떨어져서 대사작용이 활발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몸이 산성화하여 요산이 증가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거나,
요산의 구성성분인 '퓨린'핵을 가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술을 많이마셔서 간 기능을 떨어뜨리고 몸을 산성화 시키거나,
운동부족으로 혈류가 활발히 흐르지 못하는 것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선천적으로 유전적인 요인으로 통풍에 잘 걸리는 체질도 있습니다.
4.어떻게 해야 통풍에 안 걸리나요?
일단 통풍발작이 시작되어 발가락이나 손가락이 아프고 부어오르면 1주일은 있어야 붓기까 빠집니다.
통풍 초기에는 1년에 한 번꼴로 발작하는데 대책을 안 세우고 가만 놔두면 6개월에 한 번꼴로 발생하다가 1~2개월에 한번씩 발작하고 나중에는 시도 때도없이 발작하여 손가락,발가락이 비틀어지고 연골괴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통풍 발작이 오기 전에 관절 마디가 근질거리거나 귓바퀴에 단단한 혹이 만져지는데 이런 증세가 오기 전이나 초기에 요산이 분해되어 배출되기 쉬운 몸 환경을 만들어주면 발작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요산은 산성이므로 중조(중탄산 나트륨,소다라고도 함)를 듬뿍 먹어서 체액을 알칼리화하여 산이 쉽게 녹도록 도와줍니다.
물이나 과일 야채를 많이 먹어서 혈류량을 증가시켜 요산이 쉽게 빠져나가도록 해줍니다.
운동을 하거나 찜질을 해서 체온을 높여 요산의 용해도를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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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9[1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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