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심장사상충 문답식 해설 |
| 웹마스타 |
, 2004-06-23[11:46], 조회 : 25924, 추천 : 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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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심장사상충이 무엇인가요?
[A] 모기가 전염을 시키는 기생충입니다. 심장에 기생하고, 모양이 실처럼 생겨서 심장사상충이라 부릅니다. 개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기생충입니다.
[Q2] 그럼 우리 집 개도 걸리거나 걸렸을 수도 있나요?
[A] 예. 최근의 상황에 따르면 10~40%의 개들이 걸려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지역에 따라 큰 차이) 주로 대형견이나 실외견에 많이 발생하지만 실내견도 많이 발생하는 추세입니다.
[Q3] 심장사상충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보이나요?
[A] 처음에는 아무런 증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심장에 기생하면서 폐에도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기침, 호흡곤란, 무력함,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고, 피오줌, 복수 등이 보이다가 결국은 죽게 됩니다.
[Q4] 우리 집 개가 심장사상충에 걸렸는지 지금 알 수 있나요?
[A] 예. 간단한 혈액항원검사킷트로 10분 내에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현미경검사도 같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항원검사킷트는 심장사상충의 성충이 있는지 보는 것이고, 혈액현미경검사는 자충이 있는지 보는 것입니다.
[Q5] 검사 후에 무엇을 해야 하나요?
[A] 혈액항원검사킷트의 진단결과가 양성이면 치료를 해야 하고, 아니라면 애니하트를 매달 먹이면 됩니다.
[Q6] 검사를 안 하고 하트세이버를 먹이면 안 되나요?
[A] 개의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개의 나이가 6개월이 안되었으면 검사를 하지 않고 하트세이버를 매달 먹이면 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이라면 반드시 검사를 해야 합니다. 이때 검사를 안 하고 먹이는 것은 아무런 예방효과가 없습니다.
[Q7] 너무 어린 강아지인데 먹여도 되나요?
[A] 애니하트 투여의 최소 나이는 6주입니다. 이보다 어린 강아지는 전혀 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태어나서 바로 모기에 물려 감염이 되었다 하더라도 6주가 될 때까지는 아무 이상이 없고 이때부터 하트세이버를 투여하면 예방이 됩니다.
[Q8] 심장사상충 검사를 매년 하라고 하던데요?
[A]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트캅을 매달 1년 내내 먹이신다면 평생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인 5~10월까지만 먹인다면 1년에 1번씩 하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Q9] 하트캅,애니하트를 두어 달에 한번씩 먹이면 안 되나요? 매달 먹이는 것은 번거로운데요.
[A] 안됩니다. 심지어 하루에 한번씩 먹이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조차 있습니다. 모든 약은 그 특성이 있기 때문에 용법·용량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하트캅은 매달 투여함으로써 최고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애니하트는 가장 간격이 넓게 먹이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입니다.
[Q10]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먹이면서 다른 기생충 약을 따로 먹여야 하나요?
[A] 예. 하트캅은 심장사상충예방이 주 목적이지만 다른 기생충도 잡아주는 피란텔이라는 성분이 복합 처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피란텔은 회충 및 십이지장충만 구충하기 때문에 촌충, 편충에 감염 시는 별도의 광범위 구충제를 투여하여야 합니다.
[Q11] 심장사상충 예방약이 비싸다던데요?
[A] 아닙니다. 기존의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비싼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하트캅은 특허기술이 만료되어 국내 제약회사에서 생산된 제품으로서 수입완제품과 효과는 같으면서 개발비가 포함되지 않아 가장 부담 없는 가격으로 출시한 제품입니다. 비싸다는 말은 이미 지난 이야기 입니다.
[Q12] 심장사상충 예방을 주사로 하던데요?
[A] 현재 개에 사용하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먹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 주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에 사용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먹이는 약입니다.
[Q13] 전에 먹여오던 심장사상충 예방약이 있는데, 하트캅으로 바꿔도 되나요?
[A] 물론입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약도 여러 형태와 성분이 있습니다. 애니하트는 투여하기 편리한 츄정제로 되어있기 때문에 애견이 아주 잘 씹어 먹습니다. 또한 주요 약 성분은 안전성과 효능에서 가장 우수하게 평가받는 이버멕틴이므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Q14] 하트가드를 먹이고 있는데 심장사상충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수 있나요?
[A] 예. 다음과 같은 경우입니다.
- 잘못된 투여량 : 개 체중 12kg미만에 사용하는 약을 반으로 나눠 투여.
- 잘못된 투여간격 : 몇 달 쉬었다가 투여.
- 이미 성충이 있었을 때 : 심장사상충 검사를 하지 않고 투여
- 자충에서 성충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검사를 해서 검사결과가 잘못 나왔을 때 : 이때는 혈액항원 키트검사에서도 음성으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예방이 늦은 결과입니다.
[Q15] 그렇다면 가장 적절한 하트캅의 투여방법은 무엇인가요?
[A] 다음과 같이 하시면 아무런 걱정 없이 평생 사랑하는 개와 지낼 수 있습니다.
- 6주미만의 개 : 종합백신만 정확히 하십시오.
- 6주~6개월령의 개 : 애니하트를 매달 1알씩 평생 먹이세요.
- 6개월령 이상의 개 : 검사를 해 보고, 하트캅을 매달 1알씩 평생 먹이세요.
이렇게만 하시면 심장사상충은 물론 내부 기생충, 일부 피부병까지 평생 예방이 되고, 매년 재검사를 받을 필요조차 없습니다.
[Q16] 심장사상충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완치는 되나요?
[A] 치료기간은 10일 정도가 걸리고, 그중 5일 정도는 입원을 해야 합니다. 또한 치료에 사용되는 주사제는 매우 비싼 약이므로 치료비가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 과거에 비해 치료 성공률이 상당히 높아지긴 했지만 위험합니다. 예방만이 최선입니다.
[Q17] 키우는 개가 콜리인데요. 하트캅이 위험하다고 그러던데요?
[A]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트캅의 성분 중에 이버멕틴이 있는데, 콜리는 특이적으로 민감하게 부작용을 나타냅니다. 그렇지만 애니하트는 콜리에게도 권장량의 10배를 투여해도 안전하도록 제조되었습니다. 콜리외의 다른 개에서는 100배를 투여해도 안전합니다.
[Q18] 임신한 개에 하트캅을 투여해도 괜찮을까요?
[A] 예. 임신견, 종견, 수유견 모두 괜찮습니다.
[Q19] 다른 질병을 치료하고 있는데 애니하트를 투여하면 이상이 없을까요?
[A]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벼룩 막는 목걸이, 세제, 샴푸, 항생제, 백신, 스테로이드제 등과 같이 사용을 해도 무방합니다.
[Q20] 심장사상충의 자충이 혈액을 타고 다닌다는데 태아에도 감염되는거 아닌가요?
[A] 심장사상충은 반드시 모기를 통해서만 성충으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액을 타고 태아에게 들어간 자충들은 다시 모기를 통하지 않고서는 성충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서서히 죽게 됩니다. 따라서 태어나서 6주령이 지나면 애니하트로 예방을 시작하면 됩니다.
[Q21] 심장사상충이 사람에도 옮겨지나요?
[A] 모기를 통해서 아주 드물게 옮기는 합니다. 다만 그 증상이 개와 달리 극히 미미하게 나타납니다. 주로 폐에 기생하기 때문에 X-ray를 보면 결핵으로 오인할 수도 있습니다.
[Q22] 애니하트는 부작용은 없나요?
[A] 모든 약물은 부작용(side effect)이 있습니다. 하트캅은 아주 드물게 구토나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주 희귀하게 침울, 혼수, 식욕부진, 동공산대, 운동실조, 침 흘리기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사상충에 심하게 걸린 개에게 투여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애니하트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입니다.
[Q23] 심장사상충을 치료할 때 주사를 등에 놓던데 왜 그런가요?
[A] 등쪽 최장근에 주사를 하는 이유는 그 부위가 효과가 가장 좋게 나오고 재반응이라 불리는 부작용이 가장 적은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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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3[1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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